치실을 사용하면 양치를 안해도 될까? 치실 방법과 효과

요즘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치아 건강을 위해 귀찮아도 치실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치실의 뜻과 유래, 역사, 효과, 올바른 사용법, 하루 권장 횟수, 그리고 적절한 사용 시기를 알아보고 건강한 구강 관리의 필수 습관인 치실 사용의 중요성을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실 효과

 

치실이란

치실은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과 플라크를 제거하는 도구로, 미국 치과의사 리바이 스피어 파머가 1815년에 처음 소개하면서 사용이 시작되었습니다. 주로 나일론 재질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강한 실 같은 형태인데요. 치아와 잇몸 사이의 세균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로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실의 효과

양치만으로는 치아 표면의 60% 정도만 깨끗하게 할 수 있어요. 치실은 나머지 40%의 칫솔이 닿지 않는 부분을 청소해주며 다음과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 치태(플라크)를 제거하여 충치를 예방해요.
• 잇몸 염증을 예방하고 구취를 감소시켜요.
• 치주질환의 진행을 막는 데 효과적이에요.

 

 

치실의 올바른 사용 방법(단계)

치실 사용은 간단하지만, 자칫 잘못된 방법으로 하면 잇몸에 손상을 줄 수 있어요. 치실은 올바른 사용법을 따라야 사용해야 해요.

• 약 30~40cm 길이의 치실을 준비해요.
• 양 손가락에 치실을 감아 고정해요.
• 치아 사이에 부드럽게 삽입한 뒤, C자 형태로 움직이며 플라크를 제거해요.
• 모든 치아에 동일하게 반복해요.

 

 

치실은 하루에 몇 번 하면 좋을까?

하루 한 번, 취침 전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식사 후 사용하면 더욱 좋아요.

• 밤에 사용하는 이유는 세균이 밤사이 번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예요.
• 식사 후 잔여 음식물 제거로 구취를 예방할 수 있어요.

 

 

치실은 몇 살부터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치실 사용은 대개 영구치가 나는 시기인 6~7세부터 권장돼요. 하지만 6세에서 7세의 어린이의 경우에는 치실을 혼자서 사용하기에 쉽지 않고 자칫 다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보호자가 대신 해주거나, 주의 깊은 지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6세 미만의 어린이는 잇몸이 약하기 때문에 치실보다는 칫솔질에 더 집중하는 것이 맞으며, 아무리 치실이 치아 건강에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잇몸 건강을 위해 적절한 시기에 치실 사용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양과 동양의 치실 사용률 통계

서양 국가에서는 치실 사용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동양에서는 사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에요. 이는 문화적 차이와 구강 관리에 대한 인식의 차이 때문이에요.

• 미국 성인의 60%가 정기적으로 치실을 사용한다는 통계가 있어요. (American Dental Association, 2020)
• 유럽 국가에서도 50% 이상이 치실을 사용하며, 북유럽 국가의 사용률이 특히 높아요.
• 동양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경우 치실 사용률이 20~30%로 상대적으로 낮아요.
• 치실 사용의 장점을 알리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이 동양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어요.

 

 

치실을 하면 양치를 안해도 될까?

치실이 좋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용률이 떨어지는 이유는 양치에 비해 오래 걸리는 시간과 귀찮음 때문인데요. 치실을 하면 양치라도 안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치실은 양치를 보완하는 도구로, 양치를 대체할 수 없어요.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치실과 양치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 양치는 치아 표면의 음식물 찌꺼기와 플라크를 제거해요.
• 치실은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를 청소해요.
• 양치와 치실을 병행하면 충치와 잇몸질환 예방 효과가 극대화돼요.
• 치실만으로는 치아 표면에 남아 있는 세균과 플라크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어요.

 

 

오늘은 치실의 뜻과 유래, 역사, 효과, 올바른 사용법, 하루 권장 횟수, 그리고 적절한 사용 시기를 알아보고 건강한 구강 관리의 필수 습관인 치실 사용의 중요성을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치실 올바르게 사용하시고 건강한 치아와 함께 우아한 인생 설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